프랑스 정부, 오프라인 서점 보호 위해 아마존 등 온라인 서점에 배송비 인상 요구 조치

독립 오프라인 서점을 보호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온라인 서점이 책당 배송비를 최소 3유로 이상 청구해야 한다고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법은 10월 7일부터 시행된다.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서점들은 이전까지 배송비로 0.01유로만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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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이 법이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Amazon은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이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알렸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프랑스 독자들은 규정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독자들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작은 서점을 지원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는 약 3,500여 개의 독립서점이 있으며, 책을 판매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부 소규모 서점 주인들은 가격 면에서는 아마존과 경쟁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프랑스는 1981년부터 프랑스어 도서에 대해 균일 가격을 규제하고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 배송을 금지했으며, 온라인 서점에서 할인을 제한했습니다. 서적. 2014년 프랑스는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책을 판매할 때 속달 배송비를 면제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금지법을 도입했습니다. 이 금지법은 '반아마존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책 속달 배송에 대해 0.01유로만 청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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